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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향토문화재 양도공 이천우 선생 묘와 신도비의 안내판 문안에 대한 의견 수렴
이우연 조회수:390
2025-07-10 15:47:11

존경하는 전주이씨 완풍대군 양도공 종친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회장 이우연입니다.

먼저 각지에서 선조의 유업을 지켜오시는 종친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중시조이신 완산부원군 양도공 이천우 할아버지의 묘소 및 신도비가 고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되어, 고양시에서 안내판을 제작·설치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간 안내판의 위치가 묘소 입구가 아닌 묘소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어, 일반 시민이나 방문객들이 누구의 묘역인지 알아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올해 고양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묘역의 상징적 관문인 홍살문 앞에 새롭게 안내판을 이전 설치하기로 결정하였고, 모든 국민들이 조상의 위대한 삶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안내판에 기재될 양도공 할아버지의 행적과 공적에 대한 설명문을 보다 정중하고 자긍심 있게 정비하고자 제가 초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기존의 문구보다 더욱 깊이 있고 충실하게, 후손으로서의 긍지를 담아 양도공의 생애와 업적을 알리고자 한 것입니다.

이에 종친 여러분의 고견과 아이디어를 경청하고자 하오니,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최종 문안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조상의 얼을 지키고 빛내는 일에 함께 뜻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부 : 초안(1, 2)

2025710
전주이씨 완풍대군파 양도공 종중 회장 우연 올림

 

 

<1>

완산부원군 양도공 이천우 묘 및 신도비

襄度公 李天祐 墓 神道碑

이천우(李天祐, 1354~1417)는 본관이 전주이며, 조선 개국공신이자 태종의 묘정에 배향된 충신이다. 조선 태조의 이복형인 완풍대군 이원계(李元桂)의 아들로, 고려 말 공민왕 때 동령부 수령으로 재직 중 이성계를 도와 왜구를 토벌하였고, 1392년 조선 건국에 참여하였다.

이후 중추원사, 판중추원사, 병조판서, 이조판서, 의금부도제조, 서북면도체찰사 등 주요 관직을 역임하였다. 1·2차 왕자의 난에서는 태종(이방원)을 도와 각각 정사공신, 좌명공신 에 책록되었고, 완산군에 봉해진 뒤 1414년에는 조선 최고 위계인 1품 대광보국숭록대부 완산부원군에 진봉되었다.

그는 사후 태종의 묘정에 배향되었으며, 시호는 양도(讓度)이다. 전남 영광의 묘장영당(畝長影堂)에서도 제향 되고 있다. 부인 여흥민씨는 민제(閔霽, 1339-1408)의 딸로, 태종의 비인 원경왕후(1365-1420)의 언니로 전해진다.

묘는 고양시 황룡산 자락에 위치하며, 부인과의 합장묘로 상하로 긴 장방형 봉분이며, 앞뒤는 둥근 형태이다. 석물 중 조선 초기의 원형을 간직한 것으로는 장명등과 문석인 1쌍이 있다.

묘역 하단에 위치한 신도비1979년 건립되었으며, 이수귀부(螭首龜趺) 형식이다. 비문은 송병선(1836~1905)이 짓고, 17대손 이심백이 전자 17대손 이학용이 글씨를 썼다.

 

<2>

완산부원군 양도공 이천우 묘 및 신도비

襄度公 李天祐 墓 神道碑

완산부원군 양도공 이천우(襄度公 李天祐, 1354~1417)는 조선 개국과 국가 체제의 정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삼공신(三功臣) 중 한 분으로, 충의(忠義)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 휘는 천우이며, 조선 태조의 형인 완풍대군 이원계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고려 공민왕 대에는 동녕부 수령으로 외적을 토벌하였고, 황산대첩(1380)에서는 종사관으로 참전하여 왜구 격퇴에 큰 전공을 세웠다. 이후 조선 건국에 참여하여 개국원종공신, 정사공신, 좌명공신으로 삼공신의 반열에 올랐으며, 1·2차 왕자의 난 때는 태종(이방원)을 도와 조정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이에 따라 완산군에 봉해진 뒤, 1품 완산부원군에 진봉되었다.

공은 병조판서·이조판서·판의금부사·의정부 찬성사·서북면 도체찰사, 정1품 대광보국승록대부 등 주요 국정을 총괄하는 요직을 역임하였고, 조선 초 체제 확립에 기여한 실질적 국정 설계자였다. 송골매 일화로 알려진 태종의 밀지를 간언했던 일은 공의 충절과 청렴성을 상징한다.

특히 공은 사후 태종조 종묘에 배향된 공신으로, 이는 왕조가 그 충성과 공로를 국가 정통성의 일부로 영구히 기린다는 의미를 지닌다.

왕실과의 인연 또한 특별하였다. 부인은 민제(閔霽, 1339-1408)의 딸로 태종의 정비 원경왕후(1365-1420)의 언니이며, 공은 태종과 사촌형제이자 동서 간이며, 세종대왕·양녕대군·효령대군의 당숙이자 이모부이기도 하다.

묘소는 경기도 고양시 황룡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경부인 여흥 민씨와의 합장묘로 봉분은 상하로 긴 장방형, 앞뒤는 반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물 중 문석인과 장명등은 조선 전기의 형식을 간직한 귀중한 문화재이다.

묘역 하단에는 신도비(神道碑)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1979년 후손들의 정성으로 건립된 것으로, 비문은 송병선(1836~1905)이 지었고, 17대손 이심백이 전자(篆字),  17대손 이학용이 글씨를 맡았다. 이 신도비는 현재 고양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공의 숭고한 삶과 정신은 지금도 문중과 지역사회에 의해 소중히 계승되고 있으며, 이 안내판은 그 뜻을 널리 알리고자 세워졌다.

 

 

 

홈페이지 관리사무실 :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377 양도공 회관 4층 양도공종중
TEL : 02-738-3372      FAX : 02-738-3376     E-MAIL : yangdog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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