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능동 선산과 명산재
명산재 전경
노령산맥(蘆嶺山脈)이 내장산(內藏山)을 거쳐 내리닫다가 수려(秀麗)하게 뭉쳐진 추월산(秋月山)의 한 자락이 곧 화명산(火明山)이다. 전라남도 담양군(潭陽郡) 월산면(月山面) 용암리(龍巖里) 256번지 홍암(紅巖) 부락 능동(陵洞)에 소재한 이 산의 기슭에 풍수지리학상 이른바 '옥등괘벽(玉燈掛壁: 옥으로 만든 등이 벽에 걸림.)'으로 일컬어지는 명당(明堂)이 자리잡고 있으니, 이곳이 바로 전주 이씨(全州李氏) 완풍대군파 양도공(襄度公) 후예들의 세장지(世葬地: 여러대의 무덤이 있는 땅)이다.
여기에는 양도공의 아드님 여양군(驪陽君) 굉(宏)과 그 배위(配位) 경주 김씨(慶州金氏), 여양군의 장남 월성군(月城君) 명인(明仁)[?~1417(태종17)]과 그 배위(配位) 남원 양씨(南原梁氏), 차남 월평군(月坪君) 종인(宗仁)[1400(정종2)~1492(성종23)]과 배위 여흥 민씨(驪興閔氏), 월풍군 수인(壽仁)과 배위 경주 이씨(慶州李氏), 월성군의 차남 병절교위(秉節校尉) 효강(孝綱) 내외분과 그 아드님 창신교위(彰新校尉) 내외분, 그리고 통정대부(通政大夫) 심백(心白)의 묘소가 모셔져 있다.
담양부 북쪽 20리에 있는 이 화명산이 양도공 후손들의 세장산(世葬山)으로 형성된 것은 세종조의 사패지(賜牌地)인 이곳에 여양군의 배위인 정부인(貞夫人) 김씨(金氏)의 묘소(墓所)가 조성되면서였다.
양도공의 후손들은 이곳에 선산(先山)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재실(齋室) 명산재를 지어, 시제(時祭) 때 제수(祭需)를 장만하거나 제관(祭官)들이 재계(齋戒)하고 숙식(宿食)하는 장소로 이용했다.
명산재의 창건(創建) 연도는 알 수 없으나 창건 이래 수차례 중건(重建)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철종(哲宗) 5년 갑인년(1854)의 중건 당시 양도공 15대손 오소(吾巢) 윤수(潤壽) 공이 쓴 「상량문(上樑文)」을 통해 알 수 있다. 공은 고종조에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형조참판을 지낸 분으로, 사매당 제5남 취옹 공(醉翁公)의 후손이다.
최근의 중건은 1995년에 전 문중의 협찬 아래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몇 년의 준비와 공사(工事) 끝에 이뤄진 이 해 가을의 준공식에는 경향(京鄕) 각지에서 무려 1400여 명에 이르는 후손들이 모이는 성황(盛況)을 이룬 바 있다.
명산재의 뜰에는 명산재중건비(1995년)와 경당이공용연기적비(敬堂李公龍淵紀蹟碑: 2007년, 李東奕 지음, 경당기념사업회 건립.)가 세워져, 이곳을 찾는 후손들에게 효(孝)와 숭조돈종의 참뜻을 일깨우고 있다.
이곳 능동 선산(先山)의 시제일은 매년 음력 3월 3일이다. 이 날은 전국에서 모여든 시제 참반(參班) 후손들이 경건(敬虔)하게 선조(先祖)를 추모하고, 상호간의 도타운 정을 한껏 나눈다.
여양군 휘 굉 묘소
월성군(月城君) 묘소
월성군(月城君) 신도비
월평군(月坪君) 묘소
월풍군(月豊君) 묘소
병절교위(秉節校尉) 효강 묘소
창신교위(彰新校尉) 휘 세훈 묘소
경당 이공 용연(龍淵) 기적비
명산재(明山齋) 중건기금 헌성비
기적비 건립 헌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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